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액션 신작 멸망의 파도 소식

투곰이 2025. 3. 4. 23:06

 

안녕하세요. 멸망의 파도 소식입니다. 이번 작품은 중국 청두 소재의 개발사인 이클립스 글로우 게임즈가 처음 선보이는 AAA급 게임으로, 텐센트가 지분 90%를 투자했으며, 베테랑 개발자 푸쿤(付坤)이 경영 및 프로듀싱을 맡았습니다. 청두 디지털 스카이, 세가, 유비소프트 등 다양한 대형 스튜디오 출신 인력이 참여해 서양 시장에서도 통할 만한 대규모 액션 게임을 목표로 개발 중이라고 합니다.

 


제목: 멸망의 파도


장르: 액션 RPG, 어드벤처, 3인칭, 판타지
개발 / 유통: 이클립스 글로우 게임즈(Eclipse Glow Games)
플랫폼: PC(스팀/에픽게임즈), PS5, Xbox 시리즈 X/S
엔진: 언리얼 엔진 5
출시일: 미정 (2026년 추정)
언어 지원: 한국어 자막 지원

 

 

세계관 및 스토리

 

‘멸망의 파도’의 가장 큰 특징은 “현대 런던과 아서왕 전설의 이세계가 뒤섞인 세계”를 무대로 한다는 점입니다. 정체불명의 존재가 고대의 성배로 세계의 균형을 깨뜨리면서, 두 차원이 점차 겹치기 시작했는데요.

 


주인공 게웬돌린은 런던에서 역사 연구를 하던 중, 이 차원의 균열에 휩쓸려 이세계로 떨어집니다. 시간이 비틀리고, 사람들이 돌처럼 굳어버린 이세계는 이미 기계 병기로 변형된 기사들, 괴생명체들이 배회하는 등 혼란의 도가니입니다.

 

게웬돌린은 붕괴를 막기 위해 성배의 비밀을 추적하고, 원탁의 기사를 소환해 도움을 얻습니다. 일부 기사는 감정을 잃은 채 폭주 상태에 빠졌지만, 의지를 유지하고 있는 기사들과 함께 “진정한 왕의 힘”에 맞서는 내용이 전개됩니다.


공개된 영상에서 가장 인상 깊은 부분 중 하나는 모드레드가 자신을 펜드래곤이라 칭하며 강력한 적 보스로 등장한다는 것이었습니다. 아서왕 전설에서의 반역 기사 모드레드가, 이번 작품에서는 어떤 계기로 왕좌와 성배를 노리는지 지켜보는 재미가 있을 것 같습니다. (관우가 나오는 장면도 인상적!!)


전투 특징

보스전을 중심으로 한 소울라이크의 난이도와 패링 시스템이 돋보입니다. 기본 무기는 서양 판타지 느낌의 장검을 사용하며 기사(스킬)를 전투 중 소환해 연계 콤보를 만드는 독특한 방식입니다.또한 30명 이상의 보스, 서브 퀘스트, 퍼즐 요소 등 다양한 콘텐츠 구성되어 있다고 합니다.

 


마무리


멸망의 파도는 “낯선 세계와 익숙한 전설”을 결합해 독특한 판타지 액션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됩니다. 또한 현대 런던 + 아서왕 전설 + SF 요소가 어떻게 융합될지 궁금증을 자아냅니다. 아직 출시일까지는 시간이 남았지만, 이미 공개된 트레일러와 11분 분량의 게임플레이 덕분에 게이머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모습입니다.

“소울라이크” 장르를 좋아하시거나, 아서왕 전설의 판타지적 설정에 흥미가 있으신 분들은 이 게임을 눈여겨보시길 바랍니다. 차후 추가 정보나 출시 소식이 나오면 다시 전해드리도록 하겠습니다.